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주 오래된 농담 (문단 편집) === 기타 인물 === * 한광: 영빈과 현금의 국민학교 동창. 개인병원 원장인 아버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[[산부인과]] 의사가 되었다. 영빈과 마찬가지로 현금을 짝사랑해왔으나, 현금만 바라본 영빈과 달리 여자관계가 복잡했으며, '직업적 파트너로서나 조강지처로서나 최적격자'인 의대 동기와 결혼한다. 나중에는 유명한 [[불임]]클리닉을 차렸으며, 수경과 현금도 그의 병원을 이용하게 된다. * 현금의 전남편: [[사채업자]]의 아들. 현금이 결혼을 결심했을 때 그녀 곁에 있던 남자 중에 가장 돈이 많았기 때문에 남편감으로 선택되었다. 경제적인 능력은 없고 그저 부모님의 돈을 끌어다 [[카페]], [[레스토랑]] 등의 가게를 하다가 싫증나면 접는 게 직업이다. 결혼 전에는 술버릇이 좋지 않아 유흥가 여자를 폭행하기 일쑤였다는데 신혼여행 때 현금을 때리려고 하다가 거꾸로 제압 당한다. 현금이 [[불임]]이라고 거짓말을 했을 때 "부모님에게는 내가 불임이라고 하겠다"는 장면이나 "현금과 함께 했던 시기가 가장 행복했었다"고 말하는 것을 보면, 착한 구석이 있고 현금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 같다. 현금과 이혼 후 재혼하여 자녀를 얻었다. * 박 원장: 인애병원의 원장. Y건업 초대 회장의 폐병을 고쳐준 것을 인연으로 수십 년간 송씨 가의 건강을 돌봐온 가정의이다. 현재는 70세가 넘는 고령이고, 그가 운영하는 인애병원도 환자가 뜸해진 작은 병원이지만, 경호의 할머니와 아버지는 박 원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. 이 때문에 송씨 가에서는 "어떠한 병에 걸리더라도 일단 인애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"는 불문율이 있다. 경호가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고 인애병원을 찾았을 때 젊은 의사를 제쳐두고 직접 경호를 진찰했는데, 감기, 결핵 등으로 오진을 하는 바람에 경호의 병을 키운다. * 최청하: 경호의 할머니가 신봉하는 [[무당|도사]]이다. 할머니가 섬기던 큰스님의 제자로, 머리털과 복장은 [[승려]]가 아니지만 할머니에게 '작은스님'이라고 불린다. 날카로운 눈빛과 번들번들한 살갗이 예사 사람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지만, 능글맞은 태도가 영묘에게 불쾌감을 준다. 팔순이 넘은 경호의 할머니에게 거만하게 절을 받는다든지, 남편의 중병으로 지쳐 있는 영묘에게 몇 번이나 합방을 참으라고 한다든지, 경호를 위해 치성을 드린 후에 영묘가 [[콜라]]를 마시는 것을 보고 자기도 콜라를 달라고 하는 모습에서 천박함이 드러난다. * 박성남: 일명 '[[치킨]] 박'. 영빈이 담당하게 된 폐암 환자이다. 10대에 통닭집 점원에서 시작해 닭고기를 다루는 직업만 전전하다가 어렵게 양념치킨집 사장이 되었다. [[의사]]나 [[간호사]]에게 앞섶을 열어보일 때마다 자신에게서 치킨 냄새가 날 거라며 부끄러워할 정도로 수줍은 면이 있다. 동료 상인들의 권유로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운 좋게도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지만, 서둘러 수술만 받으면 완치 확률이 매우 높다는 영빈의 설명에도 '결국 나는 암도 못 고치고 치료비로 가산을 탕진하겠지'라는 생각에 아내 앞으로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등진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